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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8-26 11:18
`명품 송이`를 저렴하게 만나는 2009 울진금강송송이축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5,498  
금강송이 키운 `명품 송이`를 저렴하게 만나는 2009 울진금강송송이축제!

지역 : 경북
계절 : 가을
위치 : 울진군


독특한 향과 맛으로 인해 `버섯의 제왕`으로 꼽히는 송이버섯은 가을철에 즐길 수 있는 명품 먹거리입니다. 송이가 좋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인해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 않으셨지요? 하지만 올 가을 국내최대의 송이산지인 울진에서라면 가격에 대한 부담을 약간 접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금강송이 만들어낸 `명품 송이`가 넘쳐나는 `2009 울진금강송송이축제`에서 최고의 송이를 저렴하게 실컷 먹어볼 수 있습니다.

⊙ 슬 로 건 : 금강송이 빚은 신비의 명품, 울진송이!
⊙ 개최기간 : 2009년 9월 25일(금) ~ 27일(일), 3일간
⊙ 개최장소 : 왕피천엑스포공원 내
⊙ 문 의 : 울진군청 삼림녹지과 054-789-6820
⊙ 주요행사 : 송이채취체험, 송이무료시식, 송이요리체험, 송이향기체험, 송이경매, 송이전시관, 송이품평회, 송이생태관찰, 송이판매장터, 금강송 생태숲 탐방, 금강송슈퍼콘서트, 로하스향토음식경연대회 등


송이 중의 송이, 울진금강송 송이!


울진 금강송 숲에서 자라는 `울진송이`는 특유의 고운 마사토와 청정 동해바다의 깨끗한 해풍을 맞으며 자라기 때문에 향과 맛에서 둘째가래도 서러울 정도다. 송이라면 반색을 하는 일본의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울진송이`의 향과 맛이 널리 회자되고 있을 정도라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울진송이`는 송이를 위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표피가 두껍고 특유의 향기가 진하며, 육질이 단단하고 신선도가 좋아 오랫동안 보관해도 맛이 변하지 않는다. 여기에 국내최대의 송이 산지이어서 가격이 저렴하다는 엄청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맑고 깨끗한 울진금강송 숲에서 자라 특유의 향과 맛을 간직한 울진송이, 올 가을을 놓친다면 저렴하고 싱싱한 울진송이를 만나기 위해 또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삼림욕하고, 송이도 따고! 송이채취체험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은 금강송 숲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며 송이를 채취할 수 있는 송이채취체험은 송이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려면 사전예약(울진군청 삼림녹지과 054-789-6828) 또는 축제장 내에 설치된 송이채취체험부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장접수는 체험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 혹은 아예 접수를 받지 않을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축제기간 중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울진군 북면 송이산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자는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움직여야 하고 모두 1송이씩 송이를 채취할 수 있다.


송이를 가장 싸게 사는 법, 송이경매


경매라는 조금은 번잡스런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행운잡기, 금강송 송이경매`는 우리나라에서 송이를 가장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시세의 40%~70% 선에서 보통 낙찰이 되는데,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혹은 욕심이 과한 사람이 경매에 참가하지 않는다면 낙찰의 짜릿한 기분마저 느끼면서 흐뭇한 마음으로 송이를 차지할 수 있다. 이벤트로 진행하는 경매인 만큼 많은 송이를 대량을 구매할 수는 없고 1, 2송이 정도에 만족해야 한다. 경매를 통해 송이를 좀 더 가져갈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하면, 모든 가족이 다 참여하되 한 곳에 붙어 있지 말고 가족이 아닌 것처럼 떨어져서 경매에 참여하면 된다. 매일 2차례 무대 주변에서 진행된다.


송이박사로 만들어주는 친절한 축제장!


송이가 나고 자라는 광경을 볼 수 있는 `송이생태관찰장`, 송이의 향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송이향기체험`, 금강송이 키운 최고의 송이를 모은 `송이품평회`, 송이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송이맛보기`, 송이로 만들어진 다양한 요리를 접할 수 있는 `송이요리체험` 등 송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모두 섭렵하고 나면 송이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게 된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살수도 있는 법, 저렴한 곳이라고 무턱대고 구매하지 말고 송이 구매에 앞서 송이축제를 찬찬히 느끼는 시간을 꼭 가져보자.

   
   

명품 송이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송이판매장


명품 송이가 넘쳐나는 `금강송송이직판장터`는 울진에서 송이를 채취하고 채집하는 임업인과 상인들이 직접 판매장터를 운영하기 때문에 저렴하고, 울진군에서 품질을 보증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지역주민은 물론 축제장을 여러 번 방문한 관광객들은 이 같은 장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판매장터는 늘 송이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숲으로 들판으로 공연장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들


울진군 서면 소광리 일대에 자리한 국내최대의 금강송 숲을 해설가와 함께 둘러보는 `금강송 생태숲 탐방`, 백암온천 인근 친환경 들판에서 펼쳐지는 `황금메뚜기잡기체험`, 요리법도 배우면서 시식까지 할 수 있는 `로하스향토음식경연대회`, 가을밤을 아름답게 빛내줄 `금강송 슈퍼 콘서트`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10배 더 좋아진 왕피천 엑스포공원을 즐겨라!


송이축제가 열리는 왕피천 엑스포공원은 올 여름 `2009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열렸던 곳으로 전국에서 115만명이 관람하였으며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이채로운 포토존으로 가득하다.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음식, 송이


송이는 백로에서 10월 중순까지 20~50년 된 남향 소나무 아래 7, 8부 능선의 솔잎낙엽이 푹 쌓인 푸석푸석한 땅에서 낮 기온 26도를 넘지 않고 밤 기온 1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까다로운 조건에서만 자라는 귀한 버섯이다. <동의보감>에 송이는 소나무의 기운을 품고 자라나 독이 없고, 맛이 달고 향이 짙어 버섯의 으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이미 전국적으로 송이를 채취하여 토산품으로 임금에게 진상하거나 사신에게 선사하거나 세금으로 내는 등 매우 소중하게 취급되어 왔다.

송이는 수분 함량이 87.5%이고 조단백질(Crude Protein), 조지방(Crude Fat), 회분(Crude Ash), 조섬유(Crude Fiber), 폴리페놀(Polyphenol)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단백질에는 16여 가지 유리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지방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미네랄 함량 또한 풍부하여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망간 등이 일반 버섯류에 비하여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칼륨은 느타리의 10배, 양송이의 40배, 목이버섯의 약 3배 정도로 다량 함유되어 있다.


[행사일정]



[찾아가는 길]

⊙ 승용차
1) 중앙고속도로 영주IC → 36번 국도(불영계곡) → 울진엑스포공원
2) 동해고속도로 동해IC → 7번 국도 → 울진 → 울진엑스포공원
3)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IC → 7번 국도 → 울진엑스포공원

⊙ 시외버스
동서울-울진, 강릉-울진, 태백-울진, 영주-울진, 대구-울진, 울산-울진, 부산-울진간 시외버스 운행


♣주변볼거리♣


울진송이축제에서 송이의 향과 맛을 실컷 즐겼다면 이제 울진의 다른 볼거리를 찾아볼 차례다. 울진은 동해안 최고의 절경을 간직하고 있기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정경의 바다와 산, 온천, 휴양림 등 입맛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울진이다.

○ 주요볼거리 : 불영사계곡/불영사, 소광리 금강송숲, 경북민물고기생태체험관, 성류굴, 통고산자연휴양림, 백암온천


계곡미의 절정, 숲이 부르는 불영사계곡으로!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서 서면 하원리까지 가는 총 15km의 불영사계곡. 알 만한 사람은 다 알지만, 이 길은 36번 국도와 나란히 벗하고 있는 길이다. 하지만 진정 별세계를 보고 싶다면 계곡 속으로 들어가 볼 일이다.

불영사에서 가장 좋은 구간은 불영사계곡휴게소에서 시작해 백골교에 이르는 4.4km 코스의 `트레킹코스`다. 약 3시간 정도 걸어가면서 불영사계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화강암석이 주류를 이루는 설악산처럼, 불영사계곡 또한 화강암의 희고 고운 살결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곳곳에 만들어진 바위의 형상은 조물주가 만들어낸 신비 그 자체다.

바위 틈 사이를 비집고 자라난 나무들의 생명력 또한 감탄할 만하다. 희디 흰 바위 사이에 소나무, 그리고 계곡 사이에는 그 바위틈에 만들어진 수정처럼 고운 빛깔의 웅덩이가 있다. 햇빛을 받으면 바위도 빛나고, 물빛도 빛난다. 물빛도 감상하고, 산빛도 감상하기 좋은 계절이니만큼, 불영사계곡의 계곡미를 듬뿍 가슴에 안고 돌아올 수 있다.

<불영사계곡 트레킹 코스>
불영휴게소식당 ↔ (1.6km) ↔ 불영정(제1전망대) ↔ (1.1km) ↔ 선유정(제2전망대) ↔ (1.7km) ↔ 백골교(제2야영장 부근)

◎ 찾아가는 길 : 울진 → 36번 국도 영주방향 → 불영휴게소식당 → 불영사계곡


신라고찰의 향기와 금강송의 울창함이 돋보이는 불영사


신라고찰의 아름다움이 한껏 풍겨 나오는 불영사는 불영사계곡에 폭 안겨 있는 보석 같은 사찰이다. 게다가 금강송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축복받은 땅` 같은 기운을 내뿜는다. 천축산의 서쪽 기슭에 자리잡은 신라의 옛 절에는 고고한 기품이 흐른다. 일주문부터 대웅전까지 걸어가는 길만 해도 족히 몇 백 미터는 넘는 길이인데, 옛 절다운 기품이 느껴져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어가도 좋다. 금강송에서 뿜어져 나오는 솔향기가 절을 감싸고, 고찰의 신비로운 분위기는 여행자의 마음에 저절로 편안함을 안겨다 준다.

이런 분위기의 불영사가 유명한 이유는 드라마에 등장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미 몇 년 전이지만 MBC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에 등장했던 불영사는 주인공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추억의 장소`로, 화면 가득히 풍겨져나오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자연의 풍미 덕분에 시청자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기도 했다. 커다란 숲을 담은 사찰이 고스란히 가슴 속으로 아늑하게 들어오는 듯한 느낌, 화면에 펼쳐진 것보다 실제로 경험하면 신비롭기까지 하다.

◎ 찾아가는 길 : 울진 → 36번 국도 영주방향 → 불영사


금강산에 자란다는 소나무, 그 향기 은은한 소광리 금강송숲


`금강송`이라 불리는 소나무는 금강산과 태백산간에서만 자란다는 한국 토종 소나무종이다. 소나무 원시림의 원형이라고 불릴 정도로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소광리 금강송 숲 속에 2, 300년 된 금강송 8만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빼곡한 금강송 사이로 고즈넉한 산책로가 있어, 평온한 마음으로 트레킹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다. 금강송이 펼쳐진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몸에 밴 솔향을 느낄 수 있다. 최근에 사람들이 많이 즐긴다는 삼림욕이란 과연 이런 곳에서 즐겨야 하는 것이구나~ 하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

원래 `금강산 소나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그 이름이 줄어들어 `금강송`으로 불린다는 금강소나무는 중국에서 황제의 관(棺)을 만들던 가래나무를 부르던 `황장목`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래나무 대신 금강송으로 왕실과 궁궐을 지었다고 하는데, 이때부터 금강송이 `황장목`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만 들어도 그 특별함을 짐작할 수 있으니 금강송숲의 삼림욕도 놓치지 말아야 할 듯.

◎ 찾아가는 길 : 울진 → 36번 국도 영주방향 → 불영사 지나 917번 도로 우회전


민물고기 천국, 아이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해요~ 경북민물고기생태체험관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이라고 하면 `그냥 물고기 몇 마리 있나 보다` 하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경북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운영하는 경북민물고기생태체험관(054-783-9413)은 지나가던 사람들이 심심풀이 삼아 들렀다가 감동을 받을 정도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이 체험관이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것도 이 때문인데….

수족관에는 쉬리, 산천어, 퉁가리, 꺽지 등 토종 민물고기 50여종이 살고 있고, 야외학습장에서는 산천어, 꺽지, 잉어 등 민물고기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면서 먹이를 줄 수도 있다. 200점이 넘는 민물고기표본과 사진을 보면서 생태습성도 익히고, 관상어 관리요령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단순한 관광지보다는 이런 체험관광지가 생태학습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아이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한번 들러볼 만한 체험관.

◎ 찾아가는 길 : 울진 → 36번 국도 영주방향 → 민물고기전시관


왕피천 골짜기에 성불이 유한 굴, 성류굴


`왕이 피난을 왔던 곳`이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왕피천을 따라 선유산을 휘감아 돌면 근남면 구산리에 자리한 성류굴(054-789-5400)이 나타난다. 성류굴의 원래 이름은 선유굴이었는데, 신선이 노닐 만큼 아름답다는 데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굴 앞 사찰의 불상을 이곳에 피신시킨 후, `성불이 유한 굴`이라는 뜻으로 성류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밖에서 보면 주변풍경이 별로 남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2억년 넘는 세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니 그 나이(?)만으로도 압도되기에 충분하다. 동굴이라는 곳의 특성상, 무언가에 압도된 듯한 느낌을 받으며 들어간다. 아마 굴의 길이가 길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또 다른 세계가 열릴 만큼 충분한 공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동굴의 길이는 472m에 이르며 동굴 안에는 12개의 광장과 5개의 연못이 있다. 연무동석실, 은하천오작교, 용신지, 용신교 등으로 불리는 동굴 속의 광장들은 저마다 특색이 뚜렷하며 부처 셋이 일렬로 서 있는 삼불상이 유명하다.

물이 똑똑 떨어지는, 어딘가 영화 <에일리언>의 주인공(?) 에일리언을 생각나게 하는 형상을 비롯해서, 왜란 때 피난하러 들어갔던 양민들이 왜군이 입구를 막아 버려 여기서 모두 죽었다는 이야기까지 들으면 섬뜩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용암이 흐르듯, 폭포수가 흐르다가 멈춘 듯이 흘러내린 석회암의 형상이라니... 그것조차 조물주 아니,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이니 그야말로 자연은 `안팎으로` 훌륭하다 싶다. 불영사계곡처럼 겉에서 보는 풍경, 성류굴처럼 안에서 보는 풍경까지 소리소문 없이 자연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사실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 찾아가는 길 : 울진 → 7번 국도 포항 방향 → 엑스포 공원 지나 우회전 → 성류굴


울창한 소나무 숲이 주는 아늑함과 편안함, 통고산자연휴양림


해발 1,067m 통고산 자락에 자리한 통고산자연휴양림(054-782-9007)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주는 아늑함이 무엇보다 좋은 곳이지만, 가을에 찾으면 다양한 활엽수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계곡을 건너 휴양림 안으로 들어가면 100살도 넘는 통고산의 주인(?)들을 만나게 된다. 제각기 한 자리에서 100년 이상을 살아온 나무들의 호위를 받으며 산책로를 오르다 보면 큰 나무와 자연의 위엄과 향기가 저절로 느껴진다.

   
   

통고산에서는 맑은 공기 덕분인지 새소리가 더욱 선명하고 땅에서 피어난 이름 모를 야생화의 수다가 들려오는 듯하다. 등산로는 휴양림에서 임도시설거리 2.5km, 임도에서 정상까지는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마음껏 숲 체험을 하면서 체력단련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고, 자연학습체험코스도 준비되어 있다.

◎ 찾아가는 길 : 울진 → 36번 국도 영주방향 → 불영사 → 통고산자연휴양림


온천욕 플러스 알파, 백암온천


울진군 온정면 백암산에 전국 제일의 수질을 자랑하는 백암온천이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천연 알칼리성 라듐성분을 함유한 방사능 유황 온천이다. 무색무취로 사람 몸에 적당한 수온(48℃~53℃)을 유지하면서 나트륨, 불소, 칼슘 등 몸에 유익한 각종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이곳의 온천수는 신경통, 만성관절염, 동맥경화증에 효과가 탁월하다 한다. 때문에 보양온천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온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암온천에는 신라시대 한 사냥꾼이 사슴을 쫓다가 뜨거운 샘이 용출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재미있는 전설도 있다. 1979년 12월 31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근처 백암산을 올라볼 것을 추천한다. 플라타너스와 소나무가 양 옆으로 도열한 등산로는 자연휴양림처럼 쾌적하고 깨끗하다. 산책하듯 걷고 싶다면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기 전 15km 정도를 걸으면 좋다. 좀더 강도 높은 등반을 하고 싶다면 `태백온천모텔~삼거리~백암폭포~백암산성~흰바위~정상~선시골 갈림길~존질목~삼거리~온천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보통 어른 걸음으로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정도의 산행을 즐길 수 있다.

◎ 찾아가는 길 : 울진 → 7번 국도 포항방향 → 평해읍 지나 88번 지방도 우회전 → 백암온천


♣맛집과 특산물♣

동해안 최고의 절경, 울진의 유명 맛집들

 

[남양숯불갈비]

`울진`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소나무다. 이 유명한 울진 금강송에서 나는 곳이 바로 금강송 송이버섯. 맛도 맛이지만 향긋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남대천 근처에 자리 잡은 남양 숯불갈비는 89년에 오픈된 울진 지역의 대표적 송이 전문 식당 중 한 곳으로 한우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송이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예전 울진 주민들이 즐겨 먹던 애호박 송이국부터 갖은 양념을 송이에 발라 장어처럼 살짝 구워 먹는 양념송이구이도 원하면 요리해주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 주요메뉴 : 돌판 갈비살 송이구이, 송이전골
○ 위 치 :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남대천
○ 전 화 : 054-783-2357 / 782-3637


[신산포회식당]

시원한 매운탕이 일품으로 소문난 신산포회식당은 바닷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16년 동안 이어온 `깔끔하고 좋은 먹거리`의 신념으로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이 식당의 주인장은 울진의 맛을 전하는 전도사 같다. 광어, 우럭, 도다리, 돔 등의 활어회가 있고, 식사로는 물회와 회밥, 매운탕을 판다. 3층과 4층에서는 민박을 할 수 있는데, 창을 통해 동해바다가 바로 보여 마치 유람선을 타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 주요메뉴 : 자연산 회를 포함한 매운탕, 전복죽
○ 위 치 : 근남면 산포리 670
○ 전 화 : 054-782-5313


[파랑새 회식당]

횟집과 민박을 함께 운영하는 파랑새 회식당은 300석 규모의 대형 룸을 갖추고 있다. 이 식당에서는 광어, 도다리, 울진홍게 등 울진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자연산 활어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싱싱한 활어회와 함께 맛보는 이색적인 물회 역시 울진의 맛으로 기억할 만하다. 민박 가능한 방은 모두 7개로 상시 예약이 가능하다.
○ 주요메뉴 : 자연산 광어/도다리, 물회/회덥밥, 복지리
○ 위 치 : 근남면 삼포리 망양해수욕장
○ 전 화 : 054-783-1717


[왕돌수산]

후포항 내에 위치하고 있는 왕돌수산의 경쟁력은 `싱싱한 활어`와 `저렴한 가격`이다. 음식점에서 직접 파는 양보다 주인장의 친절함과 정직함을 인정하는 고객들의 택배주문이 더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식당에 주문을 하면 전국에서 24시간 이내에 싱싱한 홍게찜을 받을 수 있다. 소량구입을 통해 싱싱함으로 유지하고 도매가격으로 많이 팔아 박리다매를 한다는 주인장의 말이 제법 신뢰가 간다. 울진 후포를 찾는다면 꽃 한번 들러 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다.
○ 주요메뉴 : 홍게, 활어회, 새우, 골뱅이, 문어
○ 위 치 : 후포면 후포2리 316-14 후포항 내
○ 전 화 : 054-788-4959


[선미횟집]

후포항 인근 선미횟집에는 묵은 김치를 넣고 시원하게 끓여낸 별미 곰칫국이 인기다. 간밤에 울진의 대게와 빙어로 술상을 받은 후 아침에 곰칫국으로 해장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다소 무뎌 보이는 생김새 탓에 곰치란 이름을 얻은 이 맛난 생선은 가슴이 탁 트이도록 속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또 육질이 흐물흐물해 소화가 잘 돼 지친 속을 달래주기 딱이다. 삼척과 강릉에서는 순두부처럼 흐물흐물하게 끓여 내는데 반해, 이곳에서는 생선살 모양이 살아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밥을 말아 먹어도 좋고, 국물과 함께 부드러운 생선살만 `마셔도` 든든하다
○ 주요메뉴 : 활어회, 곰칫국
○ 위 치 : 후포면 금음리 212
○ 전 화 : 054-788-4689


[해오름식당]

2008년 송이축제 경연대회에서 30종이 겨뤄 우수상을 받은 음식 해천탕. 육-해-공의 식재료를 모아 만들었다는 해천탕은 울진군에 새로 떠오르는 별미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해천탕은 우선 식재료부터가 화려하다. 토종닭에 송이, 전복, 해삼, 가리비 등을 넣고 여기에 8가지 약재를 추가해 푹 고아낸 건강 보양식이다. 울진 근남면 진복리 `해오름식당`에서는 직접 기른 토종닭을 쓰며, 울진 옹기에 탕을 담아낸다. 거창한 식재료에 비해 크게 비싸지는 않은 편으로 4인 기준 5만5000원이다. 2시간 전 예약 필수.
○ 주요메뉴 : 해천탕, 대구탕, 게장알밥
○ 위 치 : 근남면 진복리
○ 전 화 : 054-783-0300


[황우촌식당]

미국산이니, 호주산이니 해도 역시 한우만한 맛이 없다. 그 중에서도 울진 지역에서 사육되는 키토산 한우 생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황우촌식당의 한우 맛은 남다르다. 게다가 이 식당은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채소를 곁들여 주고, 거기에 울진 생토미를 사용해 밥을 짓는 건강 맛집으로 유명하다. 1층은 칸막이로 된 식당이고, 2층은 200석 규모를 갖춘 대형 룸으로 최신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다.
○ 주요메뉴 : 한우 갈비(15,000원), 소머리곰탕(5,000원)
○ 위 치 : 울진읍 읍내2리
○ 전 화 : 054-783-8891~2


그 밖의 맛집들

갈매기회센타 / 매운탕, 찜요리 / 울진군 울진읍 / 054-782-3775
광주식당 / 산채비빔밥 / 울진군 근남면 / 054-782-2048
덕구과수원식당 / 백숙 / 울진군 북면 / 054-782-0450
만나삼계탕 / 울진군 울진읍 / 054-783-3345
미도식당 / 산채, 은어튀김 / 울진군 근남면 / 054-782-9191
삼후가든 / 숯불갈비 / 울진군 후포면 / 054-488-5757
울산식당 / 도미회 /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 054-783-7219
일미식당 / 회, 매운탕 / 울진군 기성면 / 054-788-5551

 




특산물 및 특산품


[울진송이]

소나무의 기운을 품고 자라나 독이 없으며, 맛이 달고 향이 짙은 송이버섯. 이 정도면 버섯 중의 으뜸이라 아니할 수 없다. 예로부터 임금의 수라상에 진상하거나 외국에서 온 사신에게 선물로 주던 송이는 그만큼 귀하신 몸이었다. 울진송이의 맛과 향기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까지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울진군은 좋은 송이 생산을 위해 1999년부터 2007년까지 군 내 소나무림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벌여 왔으며, 자연발생적으로 자라는 송이의 발생지 분포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송이의 생산을 관리해오고 있다.
울진송이는 화강암과 마사토가 주된 토양을 이룬 울진에서 청정 동해바다의 맑은 공기를 배경으로 자란다. 표피가 두껍고 단단한 데다, 향이 진한 울진송이는 신선도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데다 맛도 변하지 않아 질 좋은 송이로 각광받고 있다.


[생토미]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열었던 울진의 친환경농업 성과가 돋보이는 울진 생토미는 `없어서 못 판다`고 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울진군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생토미는 2급수 이상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남대천과 왕피천을 끼고 있는 울진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친환경농업을 추진하는 울진군의 대표적인 쌀 브랜드이다.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생토미는 `땅 속까지 투명한 울진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온정농협 : 054-787-8321~2
⊙ 북면농협 : 054-783-1504~5


[고포미역]

잘 말려진 미역은 요리를 하고 나면 한층 더 맛있고 싱싱함을 느낄 수 있다. 울진의 해안가에서 해풍을 맞고 말려지는 고포미역은 동해안 미역 중에서도 이름난 미역이다. 고포에서 나는 미역 중에서도 가장 이름난 것은 돌미역. 자연산 고포미역은 색깔이 검푸르고 품질이 좋다. 예부터 왕실 진상품으로도 알려진 고포미역은 3월에서 6월까지, 봄바람을 타고 온다.
⊙ 죽변수협 : 054-783-8454


[울진대게]

다리의 모양이 대나무처럼 생겼다고 해서 `대게`라 불리는 울진대게는 붉은 대게나 참게, 털게 등과는 달리 쫄깃한 맛과 담백함이 매력이다. 왕실 진상품으로 알려져 있는 울진대게는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도 등장해 그 명성을 재확인한 특산물.
고려시대부터 울진지방은 `예주`에 속한 곳으로 알려져 왔는데, 교통수단이 원활치 못했던 1930년대에는 교통이 편리한 영덕으로 집하돼 팔려나가면서 `영덕대게`로 알려졌다. 울진대게는 황금색이 짙은 참대게나 박달게를 일컬으며, 암컷은 수컷보다 몸이 작아 `빵게`라고도 불린다.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대게의 맛은 봄바람이 실려오는 4월 울진대게축제를 통해 맛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잠은 어디에서♣

울진의 숙박시설


[덕구온천관광호텔/덕구온천스파월드]

온천의 역사가 600년이나 된다는 덕구온천에 자리잡은 덕구온천관광호텔은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수를 이용해 온천시설을 갖추었으며 테마온천장인 스파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의 숙박시설은 물론이고 노천온천과 수영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자스민탕과 레몬탕, 히노끼탕 등 테마노천온천은 피로를 씻으며 경치를 감상하기에도 그만이다.
이 밖에도 지압보도와 실내 슬라이더, 물안개 사우나, 황토 사우나 등의 물놀이 시설이 충분해 자녀와 함께 가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새봄맞이 웰빙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는 이곳에서는 일반객실을 제곡하고 조식과 스파월드 무료이용권을 증정해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 위 치 : 북면 덕구리 575
○ 전 화 : 054-782-0677
○ 홈페이지 : www.duckku.co.kr


[구수곡자연휴양림 - 숲속의 집]

응봉산(998.5m)자락, 물이 많이 흐른다 하여 구수곡이라 부르는 계곡에 자리 잡은 구수곡 자연 휴양림은 200년 이상의 울진소나무 금강송 군락지와 산양 등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신비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인근에는 전국유일의 자연용출온천인 덕구온천과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해수욕장이 있어 삼림욕과 온천욕,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런 구수곡 자연 휴양림 내 숲속의 집은 숲속에 통나무집으로 되어 있어, 맑은 공기와 주변의 크고 작은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자연 휴식처로 인기가 높다. 숲속의 집 예약은 구수곡자연휴양림 웹사이트 (www.gusugok.uljin.g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 위 치 : 북면 상당리 321
○ 전 화 : 054-781-4005 / 054-783 -2241


[백암온천단지-백암스프링스호텔]

온천으로 유명한 백암 온천 지구에 자리한 백암 스프링스 호텔은 온천과 백암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천 휴양지이다. 유명 명승지인 월송정, 망향정, 성류굴, 불영사 등의 관광지가 40분 이내의 거리에 있으며, 특히 아름다운 산새를 자랑하는 해발 1004m의 백암산 등반코스가 바로 뒤편에 자리 잡고 있어 휴양을 필요로 하는 지친 도시인들이 휴식을 위해 많이 들르는 곳이다.
백암스프링스호텔은 한․양실 단체실 등 92실의 다양한 객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객실마다 온천수가 나와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온천 휴양지로 인기다.
○ 위 치 : 온정면 온정리 968-2번지
○ 전 화 : 054-787-3772~4


<백암온천 내 호텔>

○ 백암온천호텔피닉스 : 온정면 온정리 968 / 054-787-3044
○ 백암고려온천호텔 : 온정면 소태리 1448-1 / 054-787-3191
○ 성류파크관광호텔 : 온정면 온정리 968-5 / 054-787-3711


[산골이야기]

산골이야기 펜션은 1940년대 지어진 기와집과 최근에 신축한 목조주택이 어우러진 풀내음 가득한 곳이다. 집주위에 펼쳐진 야생화와 텃밭에서 자라는 갖가지 야채, 병풍처럼 둘러진 푸른 산, 펜션 앞에 흐르는 개울 등 전혀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 속에 고스란히 자리 잡아,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쉼`을 가져볼 수 있는 인기 펜션이다. 펜션 주변 후포항과 후포 해수욕장에서 일품 일출과 파도를 즐긴 후, 펜션에서 즐기는 묘미인 간단한 바비큐 파티도 가능하다.
○ 위 치 : 온정면 광품리 664-6
○ 전 화 : 054-788-6766
○ 홈페이지 : www.sangolstory.com


그 밖의 숙박시설

통고산자연휴양림 / 서면 쌍전리 (덕거리 부락 부근) / 054 783-3167
학고을관광농원 / 평해읍 학곡리 / 054-787-5666
왕피천관광농원 / 근남면 구산리 / 054 -783-0625
무릉도원관광농원 / 원남면 갈면리 / 054-783-2068
진기학민박 / 후포면 금음리 260-9 / 054-788-2392
황정자민박 / 후포면 금음리 179-9 / 054-787-8545
서울민박 / 서면 삼근2리655-1 / 054-783-8563
광천강나루 / 서면 삼근리 2리 899-2 광천강나루 / 054-783-6223
울진해오름 / 기성면 사동리 271 / 054-788-5123
동해바다 / 기성면 기성리 / 054-787-7147
덕구온천 민박 / 북면 덕구리 608-10 / 054-783-4846
산포민박 / 근남면 산포리 584번지 / 054-1004-1004
바다로민박 / 근남면 산포리 3리 / 054-782-9902
용바위민박 / 평해읍 직산1리 13-12번지 / 054-787-4559
통고산양산박 / 서면 삼근리 721-1번지 / 054-783-9918
불고계쉼터 / 서면 하원리 130-1 / 054-783-6649


찜질방 사우나

명성하와이사우나 / 054-782-1645
동명사우나 / 054-783-4600
왕피천찜질방(민박) / 054-782-2213